애니멀 일반

2.5m 청새치 잡아먹는 3m 상어 ‘순간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낚시에 걸린 2.5m 청새치를 잡아먹는 3m 크기의 청상아리 순간 포작 사진이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 1면 전면사진으로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사람은 낚시 전문 칼럼니스트 알 맥글레시안. 맥글레시안은 팀원들과 함께 포트 스텐판에서 남서쪽으로 40km 떨어진 지점에서 낚시를 하는 중이었다.

낚시에 2.5m 크기의 청새치가 걸렸고 팀원들은 청새치에 꼬리표를 달고는 놓아주려고 했다. 청새치의 모습을 바닷속에서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와 함께 들어 간 맥글레시안은 청새치의 장면을 담아내다 몸이 얼어붙는 공포감을 느끼게 됐다.

가시거리 저편에서 청상아리 한마리가 쏜살같이 다가오는 중이었던 것. 청상아리는 인간을 공격하는 대표적인 상어이다. 3m 크기의 청상아리는 순식간에 청새치의 몸을 물었고 꼬리부분이 사라졌다.

청새치에서 흘러나온 피로 순식간에 붉은 바다가 되었고 맥글레시안은 짧아진 가시거리 속에서 상어의 공격 가능성에 공포를 느꼈다. 겨우 붉은색 바닷물을 가로질러 보트에 접근한 맥글레시안은 안전하게 보트 위로 올라 와서야 안도의 숨을 쉬었다.

맥글레시안은 “내 몸속의 아드레날린이 순간적으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게 했다.” 며 “ 청새치의 피로 시야가 가려져 상어가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을 때는 두려웠다.” 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中 ‘항모 킬러’ 미사일 탓 접근 어려워…美 6세대 F/A-
  • “성관계 후 극심한 통증”…여성 방광에서 ‘이것’ 발견, 자
  • “싫다는데 억지 입맞춤”…계부 영상 논란에 친부가 딸 데려갔
  • 500년 시간을 품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 “러 여성과 두 번 했다” 인정한 빌 게이츠…‘트럼프 미성년
  • “6세대 전투기 경쟁 불붙었는데”…한국은 왜 없나
  • 韓 FA-50 경쟁자라더니…인도 자존심 ‘테자스’ 이번엔 착
  • 푸틴 헬기 400억 원어치, 드론 한방에 ‘후두두’…“러 본
  • 이번에도 첫 공격은…스텔스 기능 강화한 美 ‘검은 토마호크
  • 마약왕 사살 ‘일등공신’ 지목된 유명 모델…살해 협박 이유는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