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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이혼 뒤 심경 “인생은 날씨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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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뒤 연예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배우 옥소리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오랜만의 흔적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옥소리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글에 “인생은 날씨와 비슷한 것 같다. 어쩔 땐 춥고…어쩔 땐 참 따뜻하고…”라는 내용의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박철과 이혼 뒤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옥소리가 자신의 심경을 드러낸 것.


옥소리는 1년 전에도 미니홈피를 통해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그말. 거기엔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옥소리는 이혼 소송을 겪은 뒤 연예 활동을 일체 중단했다. 몇몇 업체들의 CF 출연 요청을 비롯해 방송 관계자들의 출연 섭외가 있었지만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대만으로 출국한 뒤 3개월간 체류해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 남편 박철에게 간통 혐의로 기소된 뒤 1년여간 법정공방 끝에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연예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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