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유령

상어도 잡아먹는 초대형 고대 괴물 ‘메갈로돈’ 경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영화 ‘죠스’의 주인공이자 현존 상어 중 가장 난폭한 상어인 백상아리도 이 상어에게는 간식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주인공은 바로 해양 생태계 역사상 가장 큰 상어로 알려진 ‘메갈로돈’이다.

이 괴물의 턱뼈가 오는 6월 12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해리티지 경매에 출시될 예정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경매에 나올 ‘세상에서 가장 큰 상어’의 턱뼈는 예상가가 무려 70만 달러(한화 약 8억 원)다. 이 턱뼈는 높이 2.44m에 폭 3.35m 크기로 세상에서 가장 큰 상어 이빨 화석으로 알려졌으며 무시무시한 톱니 이빨이 무려 182개나 달렸다.

메갈로돈은 현존하는 상어와 비교해 크기를 예상해보면 길이 15m에 무게는 100톤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무는힘이 무려 20톤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지구 상 가장 강력한 턱 힘을 자랑하는 동물로도 알려져 있다.

경매 관계자 데이비드 허스커비츠는 “이 메갈로돈은 시내버스 두 대의 길이까지 자랐으며 고래나 다른 상어들까지 잡아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면서“이런 턱 크기를 가진 이 괴물은 상당히 왕성한 식욕을 가지고 있어 우리는 간식거리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60대 경비원, 경비실서 성관계 중 사망…“산업재해 인정”
  • 푸틴, 떨고 있나…美 에이태큼스보다 무서운 ‘우크라 자체 미
  • ‘생존 한계’ 시험할 폭염 온다…‘4월 기온 49도’ 찍은
  • 순찰 중에 무슨 짓이야…아르헨 남녀 경찰 파면 위기
  • 일본, 어쩌다 이 지경까지…‘트럼프 모자 굴욕’ 논란 휩싸인
  • (영상) “결국 선 넘었다”…인도 미사일에 ‘불바다’ 된 파
  • “노스트라다무스 2025년 예언 적중”…예언집에 담긴 내용
  • ‘864억짜리’ 전투기, 바다로 ‘꼬르륵’…“항모에서 미끄러
  • “67명 사망한 대참사 잊었나”…‘군 VIP’ 탓에 민간 항
  • (영상) “아마도 세계 기록”…2분 만에 러 미사일 11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