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서 기네스기록이 또 세워졌다. 아르헨티나 북부 투쿠만이라는 도시에서 세계 최대 밀라네사(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음식) 샌드위치가 만들어졌다.
밀라네사를 중간에 넣고 양쪽을 빵으로 덮은 이 샌드위치의 길이는 무려 2.6m, 폭은 50㎝.
투구만에선 최근 밀라네사의 날이 선포됐다. 기네스가 공인한 세계 최대 밀라네사는 사상 첫 밀라네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샌드위치에는 선별된 연한 쇠고기 12㎏, 달걀 50개가 기본재료로 사용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