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반쪽 심장으로 살아남은 ‘기적의 소년’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반쪽짜리 심장을 가지고도 기적적으로 생존한 아이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이 보도했다.

케임브리지에 사는 새미 호리(7)는 일반 신생아 심장의 절반만 가지고 태어났다.

일반적으로 심장에는 좌심실과 우심실이 있지만, 이 아이는 심실이 단 하나 뿐인 것. 당시 의료진은 아이의 심장 스캔 이미지를 살핀 뒤 얼마 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당시 새미의 치료를 맡은 전문의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수술을 집도했다. 새미는 태어난 지 6주 만에 성인도 버티기 힘든 큰 수술을 받았고, 4살이 될 때까지 이러한 수술은 두 번 더 반복됐다.

주위의 걱정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새미는 결국 또래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 기적적인 회복을 보였다.

엄마인 에일린(41)은 “아이가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번 놀란다.”며 “나는 새미가 단 몇 주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종종 다른 아이들보다 추위를 심하게 타긴 하지만 이런 증상을 제외하고는 일반 아이와 다를 바 없이 건강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심장 전문가들은 반쪽짜리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의 사례는 흔치 않으며, 아이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성장한 것 또한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