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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알만큼 작은 ‘미니어처 거북’ 공개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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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알 만큼이나 작은 초미니 거북이 해외에서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팀’(Tim)이라는 이름의 이 거북의 몸무게는 고작 5g. 다 자라도 500g을 넘지 않아 ‘미니어처 거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것의 정확한 종(種)명은 이집트땅거북(Testudo kleinmanni) 또는 레이스 거북(Leith‘s Tortoise)으로, 거북종 중에서는 몸집이 가장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막 등 척박한 곳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몸의 색깔을 변하게 하는 위장에도 능하다.

평균 수명은 10년 안팎이며, 한때는 널리 분포했지만 현재 이름에 들어가 있는 이집트에서는 멸종됐다.

리비아 등지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집트땅거북은 현재 멸종위기등급 상위에 올라있으며, 애완동물로 불법 포획돼 유출되는 것이 멸종위기에 놓인 가장 큰 이유로 여겨진다.

한편 멸종 위기에 처한 ‘초미니 거북’ 팀은 현재 영국 잉글랜드의 베드퍼드셔 동물원이 관리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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