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무려 50마리…집에서 사자 키우는 여성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무려 50마리에 이르는 맹수 새끼를 집에서 키우는 여성이 소개돼 화제다.

26일 영국 오렌지뉴스 등 외신은 자신의 자택에서 수십 마리의 맹수 새끼를 돌보며 ‘라이온 퀸’의 삶을 살고 있는 동물 애호가 레지나 호프만(53)을 소개했다.

호프만은 독일 북부 호덴하겐의 사파리 공원에서 근무한다. 그녀는 공원 내에서 버려진 새끼 동물들을 지난 수년간 집에 들여 돌봐주고 있다. 현재 그녀는 자택에서 사자는 물론 호랑이나 검은 표범 같은 고양이과 동물 50여 마리와 살고 있다.


호프만은 “새끼 동물들이 혼자 살만큼 강해져 동물원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돌봐주고 있다.”면서도 “이들이 아직 어리더라도 맹수들의 새끼들인 만큼 집 고양이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녀는 “새끼 맹수들은 무엇인가를 원할 때는 집 고양이처럼 울음소리를 낸다. 하지만 이들은 집고양이와 달리 아주 활동적이다. 매일 생고기 6kg을 먹어치우고 있어 장보기가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
  • “한국, 강대국으로 가려고?”…中 언론 “韓 핵잠수함 필요
  • 유럽 최강 전투함 나온다…프랑스 새 핵 추진 항공모함의 특징
  • 한국, 美 전투기 시장도 뚫었다…“F-15EX 첨단 장비 첫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 어느 쪽이 진짜야?…“캄보디아 점령한 태국군 사진은 AI 조
  • “드론 무서워!”…해상 컨테이너 덮고 다니는 러시아 전차 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