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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할아버지, 단신으로 미주 종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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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를 눈앞에 둔 할아버지가 미주대륙을 종단하겠다고 길을 나섰다.

아우구스토라는 이름을 가진 브라질의 할아버지가 15일 단신으로 미주종단 여행을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올해 69세인 할아버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북미를 향해 출발했다. 할아버지는 동행 없이 오토바이(야마하 XT660)를 타고 남미 브라질에서 북미 알라스카를 왕복할 예정이다. 총 6만 km에 달하는 여정이다.

미주대륙 종단에 성공하면 할아버지는 최고령 단신 대륙종단여행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6개월 일정으로 브라질과 미국을 왕복하게 된다.


가죽 자켓에 선글라스를 끼고 씩씩하게 출발한 할아버지를 응원하고 있는 한 친구는 “대륙종단 여행에서 아우구스토가 브라질을 포함해 최소한 17개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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