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무려 73년전 분실한 ‘졸업반지’ 찾은 할아버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한국의 중ㆍ고등학교 졸업생에게는 익숙하지 않으나 미국에서는 오랜기간 내려오는 전통이 있다. 바로 졸업생들에게 반지를 주는 것. 이 졸업 반지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새기는 중요한 반지로 미국 졸업생들은 오랜기간 소중하게 간직한다.

최근 미국에서 무려 73년 전 분실한 졸업 반지를 찾은 사람이 있어 화제에 올랐다.  

1938년 캘리포니아에 있는 던스뮤어 고등학교를 졸업한 제시 마토스(90) 할아버지. 마토스 할아버지는 18세 때 일하던 정육점 화장실에서 이 반지를 떨어뜨려 잃어버렸다.

할아버지는 하수구에 빠져 반지 찾기를 단념했지만 최근 이 반지를 주웠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준 것은 하수공인 토니 콘기(52). 우연히도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콘기가 하수도 작업 중 이 반지를 주운 것. 졸업반지 임을 알아본 콘기는 할아버지에게 전화했다.


반지에는 졸업연도와 주인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어 콘기는 반지를 들고 모교를 찾아 졸업생 명부를 확인해 연락할 수 있었던 것.

마토스 할아버지는 “설마 73년 만에 다시 반지를 찾으리라 꿈에도 생각 못했다.” 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다시 젊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며 기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F-22 멈춘 사이 날아올랐다…중국 J-20, ‘공중 패권
  •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이번엔 파키스탄 전투기에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 달이 머물다 간 자리, 겨울 월류봉
  • “사람 아니다. 도망갔어야”…‘안세영 공포’에 벌벌 떠는 중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20세女, 남친과 키스 후 생명 위험…‘이것’ 때문에 쇼크
  • 수천억 전투기 시대…KF-21은 왜 고가 경쟁을 피했나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