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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마야 유적지’ 무더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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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마야 유적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발굴된 유물은 B.C 400년에서 A.C 200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된다.

멕시코 남동부 유타칸 주의 북부지역에서 마야 유적지 7곳을 발견했다고 멕시코 국립역사인류학연구소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물, 무덤이 대거 발견된 곳은 주도 메리다로부터 약 5km 떨어진 시트파치라는 농촌마을 주변으로 유적지 면적은 7곳을 합쳐 약 1000헥타르에 이른다.

특히 유적지 가운데 옥스물이라고 불리는 곳에선 질그릇 등과 함께 무덤 75개가 줄줄이 발견돼 고고학계를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유타칸 북부지역에서 마야문명의 확실한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마야역사는 부분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대해 멕시코 국립역사인류학연구소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마야문명이 200-600년부터 유타칸 북부에 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해 왔지만 이번 발견으로 기원전 400년부터 마야문명이 이곳서 생활했다는 게 증명됐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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