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유령

‘중국판 네시’ 정체불명 ‘괴물 생명체’ 포착

작성 2011.05.28 00:00 ㅣ 수정 2011.08.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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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 있는 카나스 호수에 ‘중국판 네시’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거대 생명체가 헤엄을 치는 장면이 관광객들에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CCTV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저녁 7시 관광객 30명이 몸길이가 4~5m에 달하는 괴생명체들이 떼 지어 물살을 일으키는 장면을 함께 지켜봤으며, 이중 일부는 8분 여 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관광객들은 “멀리서 보긴 했지만 심상치 않은 파도가 일었고 이 생명체의 몸색깔이 물밖으로 비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들은 8분 여 정도 두 무리로 나눠 헤엄을 치더니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카나스 호수에서 정체불명의 거대 생명체를 봤다는 소문은 무려 100년 전부터 돌았다. 호수 인근 유목을 하는 몽골계통의 투와족 주민들 사이에는 “괴물들이 양, 암소, 말 등 가축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는 목격담이 전해내려온다. 2007년에는 관광객들이 몸길이가 10m에 달하는 2마리가 유유히 호수를 헤엄치는 장면을 최초로 촬영해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지 생물연구팀은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괴물’이 아닌 몸길이가 1m이상 자라는 세계 최대급 연어종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과학자들에 주장에도 카나스 호수를 비롯해 백두산 천지, 칭하이 호수 등 5곳은 괴생물체가 서식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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