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인대회 출전 19세 여성 ‘돌팔매 처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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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에 출전했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10대 여성이 돌팔매 사형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인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사는 카트야 코렌(19)은 자국에서 개최한 한 미인대회에 출전했다가 일주일 만에 집 근처 숲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슬람 전통법’(샤리아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마을청년들에게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당시 여성의 사체는 땅에 묻혀 있었고, 돌팔매를 당해 사체가 훼손된 흔적이 역력했다.

코렌은 사망하기 전 미인대회에 출전해 7위에 입상했다. 친구들은 코렌이 “패션과 외모에 관심이 많았으며, 미인대회에 나가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살인에 적극 가담한 청년 3명 가운데 한명인 바이할 가지에브(1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은 살인을 저질렀다는 죄책감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샤리아법에 따라서 처형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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