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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있으면 비싸?…19세기 희귀 우표, 23억원 낙찰

작성 2011.06.11 00:00 ㅣ 수정 2011.0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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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년 전 이탈리아에서 발행된 희귀 우표가 경매에서 180만 스위스 프랑(약 23억원)에 낙찰됐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스위스 북부 바젤의 ‘장과 폴 바하’ 옥션 하우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19세기 발행된 오스트리아를 지배한 독일 신성로마제국의 국왕 페르디난트 2세를 그린 우표가 23억원에 에 팔렸다.


1859년 발행된 이 우표는 당시 오렌지 잉크가 사용됐지만, 공정 실수로 푸른색으로 인쇄된 우표가 극히 일부 유통됐었다. 이번 낙찰된 우표도 그중 1장으로 특히 보존 상태가 양호해 경매가가 크게 뛴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 회사 측은 해당 우표의 판매자는 프랑스에, 낙찰자는 미국에 거주한다는 정보만 공개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우표로는 19세기 스웨덴에서 발행된 희귀 우표 ‘트레스킬링 황색우표’로, 지난해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230만 달러(약 24억 9000만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같은 종류 우표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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