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한잔 먹기 힘드네”…중국서 복숭아주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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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복숭아 주스를 담은 2.5리터 용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 22일 자정쯤 부엌에 있던 후이위앤사의 음료수가 갑자기 폭발했다.” 며 “다행히 가족들은 침실에 있어 다치지는 않았다.”고 현지언론에 밝혔다.

이 여성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에 놀라 가봤더니 4개의 용기 중 1개가 찢어진 채로 있었다.” 며 “내용물의 3분 2정도는 여기저기 뿌려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음료는 개봉 전이었으며 회사 측은 폭발 원인을 조사중이다.

그러나 이 회사 제품의 폭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9월에도 산둥성의 한 남성이 냉장고에 있던 이 회사 음료를 꺼내다 손안에서 폭발해 눈주위를 다쳤다.

당시 회사측은 “품질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 제품은 5도 이하로 보관해야 하며 개봉 후 48시간 이내에 마시도록 표시되어 있었다. 소비자의 잘못”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지 언론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극단적으로 싼 용기를 사용하는 것 같다.” 며 “유통과정에서 세균이 번식해 발효되며 폭발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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