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가장 위험한 직업 베링해 게잡이…1천명중 1명 수장

작성 2011.06.25 00:00 ㅣ 수정 2011.06.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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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위험한 직업 베링해 게잡이(EBS)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절벽 목조교량 근로자가 소개되면서 가장 위험한 직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절벽 목조교량 근로자 못지않은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알래스카 베링해의 게잡이 어부가 화제에 오른 것.

지난 22일 영국 일간 오렌지뉴스는 중국의 산 절벽에 목조 교량을 구축하는 근로자들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중 하나를 가진 사람들로 보도했다.

역시 가장 위험한 직업의 하나로 꼽힌 알래스카 베링해 게잡이 어부는 올 1월 EBS 다큐멘터리 ‘다큐10+’를 통해 소개됐다.

알래스카 베링해 게잡이 어부는 10만 명 당 118명은 돌아오지 못한다. 워낙 조업이 위험하고 힘들어 게잡이 시즌 중에는 매주 1명꼴로 사망자가 나올 정도.

영하 30도가 넘는 추위와 10m가 넘는 파도 속의 얼어붙은 갑판 위에서 18~20시간 동안 견뎌야 하기 때문에 아차 하는 순간 파도에 쓸리거나 배가 뒤집혀 사망자의 대부분은 바다에 빠져 수장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불리는 알래스카 베링해 게잡이에 매년 1천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는 이유는 잘만 하면 하루에 1천만원이 넘는 수입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1년중 조업이 가능한 시즌은 2개월에 불과해 알래스카 베링해 게잡이는 두 달 일하고 약 5만 달러(한화 약 5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EBS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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