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가 확 변신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 ‘컨테이전’에 출연 중인 펠트로는 이 영화에서 민낯의 얼굴로 죽음을 앞둔 환자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도시적인 스타일의 외모와 과거 영화 캐릭터에 비쳐보면 펠트로라는 사실이 믿기 힘들 정도의 파격적인 변신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영화에서 펠트로는 극중 맷 데이먼의 부인인 베스역으로 출연,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는 첫번째 희생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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