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연예뉴스사이트 최근 “키아누 리브스가 장편 영화 감독 데뷔를 계획 중”이라며 “현재 중국과 호주 제작사 측과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브스가 연출을 맡을 영화의 제목은 ‘Man of Tai Chi’로 태극권을 주제로 한 액션작이다. 리브스는 이 영화의 연출은 물론 각본과 악역으로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의 대사는 영어와 중국어이며 현대물이다. 또 영화 ‘매트릭스’의 타이거 첸이 출연하며 태극권을 주제로 한 만큼 각종 액션신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브스는 지난 6월 사망한 옛 연인을 위해 책을 발간해 화제가 됐다. 리브스는 전 여자친구인 제니퍼 사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쓴 일기 형식의 책 ‘행복을 위한 시’(Ode to Happiness)를 발간하며 현재의 심경을 담담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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