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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와인하우스 집에 도둑…유품 훔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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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7세 나이로 요절한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집에 도둑이 들어 그녀의 유품을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현지언론은 “유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와인하우스의 미 발표곡 음원과 가사, 노트, 편지 등이 빈집털이 범에 의해 도둑맞았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와인하우스의 유가족 및 팬들은 분노했다. 생전 와인하우스가 살았던 집은 현재도 많은 팬들이 꽃을 들고 찾아와 그녀를 추모하기 때문. 또 유가족들은 이 집을 거점으로 재활훈련이 필요한 젊은이를 위한 ‘에이미 와인 하우스 자선재단’을 설립할 계획이었다.

와인하우스의 아버지는 “유품을 훔쳐가는 것은 너무나 경우 없는 짓”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지금이라도 도둑이 조용히 유품을 돌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나 아직까지 범인은 찾아내지 못했다.   

한편 재즈뮤지션 토니 베넷과 함께 녹음한 와인하우스의 유작은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며 앨범 수익금 전액은 ‘에이미 와인 하우스 자선재단’에 기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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