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0만 달러 다이아몬드 도난…국제적 조직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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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무려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1억 7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져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A 경찰국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다이아몬드의 주인이 친구 집에서 차를 몰고 나오던 중 무장한 남성들이 차를 가로막고 앞 유리창을 깬 뒤 다이아몬드가 든 주머니를 가로채 달아났다.

피해자는 완강하게 저항했지만, 복면을 쓴 남성에게 얼굴과 머리를 몇 차례 가격당한 뒤 다이아몬드를 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신원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강도들이 늦은 시간 피해자의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을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아 미리 계획된 절도로 보고 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 측은 도난 규모가 워낙 큰데다, 용의자들의 신원이 전혀 파악되고 있지 않고 있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차드 프렌치 LA경찰국 대변인은 “이들이 다이아몬드를 왜 훔쳐갔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면서 “보석류 등을 전문적으로 훔치는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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