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가정부에 남긴 쪽지가 5천만원에 경매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유명한 미국인 작가 고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가 자신의 가정부에게 친필로 남긴 메모가 경매로 나와 눈길을 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를 따르면 샐린저가 가정부에게 남긴 메모는 이날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희망 낙찰가 5만 달러(약 5540만원)에 경매품으로 나왔다.

판독이 매우 어려운 필기체로 기록된 이 메시지는 샐린저가 자신의 가정부에게 휴가를 떠나기 전에, 집안일을 완료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자신이 (집안 일 같은) 무의미한 일로 번거롭지 않고 싶다고 씌여 있어 그의 살아생전의 성품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미국 네바다주에 기반을 둔 한 기업은 1989년 3월 12일이라는 메모 작성 날짜와 샐린저의 친필 서명까지 엿볼 수 있어 매우 희귀한 경매품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매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월 27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사망한 샐린저는 사생활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그는 생전 사적인 편지 내용을 담은 자신의 전기에 대한 출판 금지를 요구하고자 소송을 한 적도 있다.

사진=이베이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택시 탔다가 성폭력 당한 여성 수천 명…“택시 회사가 책임져
  • KF-21이 노리는 스텔스 기술…레이더에 안 잡히는 진짜 방
  • 동료들이 “누가 먼저 잘까” 내기…여직원 소송, 결국 패소한
  • 우크라, 韓 수준 공군력 원하나?…250대 전투기 도입 ‘비
  • “한국 잠수함, 이건 꼭 사야 해!”…캐나다 국민 댓글 폭발
  • 성관계 후 입 안 가득 궤양이…20대 남성에게 무슨 일이?
  • “내 전 남친 괜찮다니까”…中 Z세대 번진 ‘연애 추천’
  • 엘베서 붙잡힌 여성…약혼했는데 강간죄 받은 중국 남성
  • 中호텔 객실 몰카, 성관계 생중계까지…“SNS서 유통 중”
  • “매년 25명 뽑아 접대”…마사지까지 맡긴다는 北 ‘기쁨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