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우주택시’ 드림체이서, 내년 여름 테스트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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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우주택시’의 시대가 멀지 않은 것 같다.

미 항공 우주국(NASA)은 11일(현지시간) “‘드림체이서’(Dream Chaser)라고 이름 붙여진 우주택시의 테스트 비행을 내년 여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또 “테스트 비행은 에드워드 공군기지 혹은 뉴멕시코주의 화이트샌드 미사일기지에서 실시될 예정” 이라며 “2016년까지는 우주비행사의 수송 업무를 민간기업에 위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 기업인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Corp’s)가 개발한 이 우주택시는 7인승으로 현재의 스페이스 셔틀과 닮았다.

’우주택시’라는 별난 호칭이 붙은 것은 우주 사업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 나사가 민간업체와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종료된 나사는 향후 해당 회사에 운임료를 내고 우주선을 이용하게 된다.

또 ‘우주택시’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우주비행사와 화물의 운송을 1회 비용이 1인당 5000만 달러(약 580억원)가 넘는 러시아 우주선을 타게 된다.

한편 30년간 이어오던 우주왕복선 시대를 마감한 나사는 보잉,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로지즈(스페이스X), 시에라 네바다, 블루 오리진 등 4개 회사와 우주비행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해 ‘돈 내고 차타는 고객’으로 입장이 바뀌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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