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돈 내놔!”…주술사, 남아공 축구협회 상대로 ‘저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주술사가 남아공 축구협회(SAFA)에 9만 랜드(약 1300만원)를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 주술사가 이같은 요구를 한 것은 남아공 축구협회로 부터 지난 2010 월드컵 당시 남아공이 같은 조의 프랑스에 이길수 있게 주술을 걸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고 주장하기 때문.

실제로 이 시합에서 남아공은 프랑스를 2대 1로 이기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16강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주술사는 “월드컵 당시 의뢰비 9만 랜드를 아직 받지 못했다.”며 비용지불을 요구했다.

특히 주술사는 “비용지불이 완료될 때 까지 ‘바파나 바파나’(Bafana Bafana·남아공 남자축구대표팀)는 시합에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저주’도 퍼부었다.      

이에대해 남아공 축구협회 부회장은 “우리는 이 주술사와 어떠한 거래나 계약을 한 적이 없다.” 며 “계속 주술사가 문제제기를 한다면 재판으로 가겠다.”고 밝혀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주술사의 ‘저주’ 때문인지 남아공은 지난 8일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