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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후 ‘사후 세계’ 경험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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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에서 의식이 빠져나가는 이른바 ‘유체이탈’을 했다는 사람들의 경험이 ‘뇌의 착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임사체험(臨死體驗·Near Death Experience)을 한 사람들의 경험 중 ‘유체이탈해 밝은 빛에 이끌려 갔다’는 말에 주목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내놨다.

임사체험이란 죽음 너머의 세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사고나 죽음을 앞둔 극한 상황에서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자인 케롤라인 와트 박사는 “사람들이 밝은 빛에 이끌려 다른 세상을 봤다는 증언은 자기 세포의 죽음으로 인한 뇌의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며 “이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화상으로 변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며 세포가 죽는 것에 의해서 강한 빛을 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임사체험은 가상현실 장치로도 실현 가능하다.” 며 “임사체험 시 ‘행복하다’는 감정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되는 노르아드레날린과 관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에도 유니버스티 칼리지 런던의 헨릭 에르손 연구진이 ‘유체이탈’은 뇌가 감각기관들의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으킨 혼란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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