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초

약 6조 배상금 걸린 ‘세기의 전시회’ 열린다

작성 2011.11.07 00:00 ㅣ 수정 2011.11.07 15:2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영국 런던에서 세기의 전시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7일 보도했다.

런던의 내셔널갤러리(thd National Gallery)는 오는 9일부터 2012년 2월 5일까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빈치의 오리지널 작품 9점을 동시에 전시하며, 작품의 도난 및 훼손에 걸린 배상금만 총 33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5조 9610억 원에 달한다.

때문에 각각의 작품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강화유리 케이스 등 각종 첨단도난방지장치들이 동원된다.


내셔널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빈치가 1480년대부터 1490년대까지 약 18년간 그린 그림들 9점을 전시하며, 그의 작품을 관람하려는 관객들의 수요에 대응해 장기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모나리자’나 ‘최후의 만찬’ 등의 작품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성모와 실패‘(Madonna with Yarnwinder) 등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 역사학자인 팀 말로우는 “이 작품들을 동시에 한 자리에서 보는 일은 우리 생애 다시없을 것”이라면서 ‘세기의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