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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800kg’ 세계에서 가장 큰 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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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들이 사는 나라에서나 볼 만한 크기의 초대형 코란이 만들어졌다. 타타르스탄 이스람교가 이탈리아의 한 업체에 의뢰, 세계에서 가장 큰 코란을 만들었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레베라 LTD가 만든 이 코란의 크기는 1.5×2m, 두께는 632쪽으로 무게는 800kg에 이른다.

회사는 스코틀랜드에서 수입한 종이를 사용하고, 금, 은, 공작석, 준보석 등을 이용해 표지를 치장했다. 코란은 17일 타타르스탄으로 옮겨져 쿨 샤리프 모스크에 임시로 보관될 예정이다.

내년 6월에는 고대도시 볼가리로 다시 옮겨진다. 볼가리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받아들였던 중세 나라 볼가리야 볼가카마의 수도였던 곳이다.

유로-이슬람의 중심지라고도 불리는 타타르스탄은 역사적 문화 유산 복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코란을 제작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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