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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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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로 경찰을 따돌리고 숨어 있던 사기범이 결국 수갑을 찼다.

경찰의 수사를 피해 교도소로 잠입, 은신했던 여자 사기범이 검거돼 숨어 있던 교도소에 진짜로 갇히는 신세가 됐다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자는 개인정보를 빼내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사기를 치던 조직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경찰은 14명으로 구성된 조직이 이런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일당을 차례로 검거했다. 수사망이 좁혀지자 여자는 은신처를 찾다 교도소를 떠올렸다.

여자는 수도 라파스에 있는 산페드로 교도소로 몸을 숨겼다.

교도소 안에서 4일 동안 숨어 있던 여자는 경찰의 수사가 느슨해진 것으로 보고 은밀히 빠져나와 도망가려다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댔다.

경찰은 쫓던 여자가 교도소 주변에서 감쪽같이 증발하자 은신 중인 것으로 보고 잠복하고 있었다.

한 경찰은 “여자가 교도소 안으로 들어갔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워낙 위험한 곳이라 경찰이 수색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자가 교도소에 숨어 들어간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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