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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아르헨 여자대통령, 외모관리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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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자대통령이 해외여행을 하면서 또 화제를 뿌렸다.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최근 베네수엘라를 방문하면서 외모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공동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카라카스를 방문했다.

베네수엘라 언론에 따르면 1박2일 일정을 위해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구두 12켤레, 핸드백 12개를 가져갔다.

옷과 구두, 핸드백에 맞춰 사용하기 위해 선글라스 4개를 준비했다.

베네수엘라 언론은 “크리스티나 대통령이 전용미용사, 다림질 전문 비서까지 대동했다.”면서 “여자대통령 곁에서 불편이 없도록 챙기는 특별비서만 남녀 10명이었다.”고 전했다.

음식과 관련해서도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까다로운 취향을 보였다.

평소 좋아하는 빨간 과일로만 만든 차를 챙겨갔고, 호텔 측에는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테케뇨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테케뇨는 치즈를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구워 만드는 베네수엘라의 음식이다.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또 “방과 접견실에 장미를 꽂아달라.”면서 방에는 붉은 장미, 접견실에는 백색 장미를 준비해 달라고 했다. 신선해 보이도록 꽃은 매일 갈아달라고 요청했다.

베네수엘라 언론은 “크리스티나 대통령이 초특급 록가수 같은 요구를 했다.”고 전했다.

득표율 54%로 재선에 성공한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11일 취임선서를 하고 2차 임기를 시작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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