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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대통령 쏙 빼닮은 ‘훈남’ 외손자 화제

작성 2013.11.14 00:00 ㅣ 수정 2013.1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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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암살당한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외손자가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는 케네디 대통령의 피를 이어받은 유일한 손자로 외모 또한 할아버지를 쏙 빼닮아 미국인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캐롤라인 케네디(55) 신임 주일대사가 취임 선서를 마쳤다.

케네디 대사는 케네디 전 대통령의 장녀이자 유일하게 생존한 자녀로 재클린 케네디 여사의 외모를 빼닮아 대중적인 인기가 높았다. 케네디 대사는 지난 1986년 에드윈 슐로스버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명의 딸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케네디 가문의 본격적인 정치 재개 신호탄을 쏜 이날 행사에서 언론의 관심은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쏠렸다. 바로 이날 함께 참석한 케네디 대사의 아들 존 슐로스버그(20).

현재 예일대학교에 재학 중인 그는 낮에는 학업을, 밤에는 지역 봉사를 위한 응급 구조 자격(EMT)을 훈련 중이다. 명문 케네디 가문의 후광과 재산, 여기에 할아버지를 빼닮은 수려한 외모는 그야말로 덤인 셈.


또한 존은 지난 1999년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삼촌 존 F. 케네디 주니어와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에드워드 케네디 이후 잠잠해진 케네디가의 차기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이같은 이유로 현지언론들은 케네디 대통령의 젊은 모습 사진과 비교하며 존이 차후 정치가로 나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설명=위는 미 국무부 선서모습, 아래 왼쪽은 존 슐로스버그, 오른쪽은 23살의 존 F 케네디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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