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등 현지언론은 “슈와제네거와 별거 중인 슈라이버의 손가락에 그들의 결혼반지로 보이는 반지가 다시 등장했다.” 며 “소문대로 그들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슈라이버는 지난해 슈와제네거의 혼외정사 파문 직후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 전문 변호사를 고용해 사실상 갈라 설 준비를 마쳤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슈라이버가 교리에 따라 이혼을 꺼린다는 소문이 제기됐다.
또 슈라이버가 친구에게 “이혼이 정말 올바른 방법인지 고민된다.”고 말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이혼이 유보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한 소식통은 “슈와제네거 부부가 세 아이들과 함께 지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밝혀 재결합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슈와제네거는 할리우드 복귀작이자 김지운 감독 작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라스트 스탠드’를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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