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문제의 방송은 18일 밤 10시 30분(현지시간)에 방송된 스코틀랜드 STV 방송국의 시사프로그램 ‘스코틀랜드 투나잇’.
이날 방송은 영국 노동당의 대표이자 야당대표인 에드 밀리밴드의 리더십에 관한 토론을 하는 중이었다. 사회자인 존 맥케이가 ITN의 런던 스튜디오에 나온 정치 블로거 댄 호지와 토론을 하는 시간.
그러나 댄 호지의 뒤 오른쪽 모니터 스크린에 금발 여성의 격정적인 베드신 장면이 흘러 나왔다. 몇 초 동안 노출된 장면이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들의 공식적인 불만이 접수됐다.
문제의 베드신 장면은 채널4에서 방송되는 코미디 드라마 ‘쉐임리스’(Shameless)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