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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잠자리’ 후 잠드는 행동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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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잠자리’ 후 잠드는 행동은 오히려 상대방을 더 사랑하는 증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 다니엘 크루거 연구팀은 최근 4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애인과의 성관계 후 잠자는 행동에 대한 온라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애인과의 성관계 후 먼저 잠자는 사람은 파트너에 대해 더 많은 결속과 애정을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목적’을 이룬 후 사랑이 식어 잠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 연구팀은 애인과 잠잘 때 남성이 먼저 잠든다는 속설에 대해서도 오히려 여성이 먼저 잠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연구를 이끈 크루거 박사는 “성관계 후 먼저 잠드는 파트너는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은 유대를 갈망하는 것”이라며 “잠자리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늦게 자는 것은 여성을 보호하고자 하는 심리거나 성관계를 원할 때”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사회, 진화, 문화 심리학 저널(the Journal of Social, Evolutionary, and Cultural Psychology)12월호에 게재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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