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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낳다니…” 부인 목졸라 죽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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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내리 딸만 낳은 여자가 남편에게 살해됐다.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스 주의 한 도시에서 30세 여자가 남편에게 목이 졸려 사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다 격해진 남편이 부인의 목을 졸랐다.”고 밝혔다. 남편은 부인을 살해한 뒤 그대로 도주, 지금까지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장모의 진술에 따라 남편을 추적하고 있다.

부부는 자식 문제로 싸움을 했다. 남편은 아들은 간절히 원했지만 부인은 결혼 후 딸만 셋을 낳았다. 막내딸은 3개월 전 태어났다.

부인과 싸운 날 아들을 간절히 원했던 남편은 “또 딸을 낳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아들을 낳으라(?)고 목청을 높였다.

부인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항변하자 화가 치민 남편은 부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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