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외계인이 그렸나?…美로키산맥 ‘스노우 서클’ 공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로키산맥 스노우서클
마치 외계인이 지구에 내려와 그려놓은 듯 미국 로키산맥의 광활한 눈밭 위에 새겨진 ‘스노우 서클’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독일 출신 예술가 소냐 힌릭스가 최근 로키산맥이 있는 샌프란시스코 스팀보트 스프링스 인근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거대한 스노우 서클을 완성했다.


‘토끼귀 등산로’(Rabbit Ears Pass)로 알려진 이곳은 해발 약 2,800m가 넘는 고지대로, 힌릭스와 10명의 자원봉사자가 눈신을 신고 몇시간에 걸쳐 눈 위를 걸은 끝에 독특한 나선형 문양이 특징인 예술 작품을 완성했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은 영상제작자 시더 보르가드라는 남성이 헬리콥터를 타고 촬영한 것으로 스팀보트 에어리얼닷컴이란 사이트에 공개됐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멋지다” “대자연과 잘 어우러졌다” “귀여운 우주인의 소행”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을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소냐 힌릭스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예술학교를 나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SFAI)을 졸업한 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스팀보트 에어리얼

영상=비메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수십 년 동안 문이나 괴던 돌 알고보니 15억원 가치 ‘호박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日 신사서 성관계 맺어 ‘모독’ 혐의로 체포…유럽 남성 결국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5년 뒤 지구로 돌진하는 초대형 소행성, 충돌 예측 결과 공
  • 또 중국서 전염병 창궐?…“모피 농장서 인간 감염 가능한 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