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60년된 ‘하늘 나는 자동차’ 14억원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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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히는 도로에서 누구나 꿈꾸는 최초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중고매물로 나왔다.

도로를 달리다 하늘을 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인 이 플라잉 카(flying car)는 1949년 미국의 발명가 몰트 테일러가 제작한 것이다.

당시 생산된 총 6대 중의 1대인 이 자동차는 60년이 지났지만 무려 80만 파운드(약 14억원)의 매물로 나올만큼 가치가 높다.

오래된 차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2명의 좌석이 설치된 이 자동차의 도로 최고 속도는 96km, 하늘에서는 1만 2000피트 상공에서 176km로 날 수 있다.

테일러는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동차에 운전자가 직접 날개를 붙여 하늘을 날 수 있게 고안됐다.” 면서 “여성도 10분 정도면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 차는 미국 연방 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에 정식으로 비행 인증을 받을만큼 안전하며 지금도 날 수 있어 수집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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