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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조종사 난데 없이 나타난 뱀에 ‘위기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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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다~!”

비행기를 조종 중이던 파일럿 앞에 갑자기 뱀이 나타나 긴급 회항하는 황당한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3일(현지시간) 호주 조종사인 브래이든 브레너하셋(26)은 비행기에 화물을 싣고 다윈공항을 이륙한 지 10분만에 아찔하고 황당한 상황을 겪었다.

난데없이 나타난 뱀이 조종석 계기판을 기어다니고 있었던 것. 심지어 뱀은 조종사의 다리도 감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소동에 조종사는 식은땀을 흘렸고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다윈 공항 관제탑에 연락을 취했다.

결국 관제탑과의 원활한 협조로 비행기는 긴급 회항해 무사히 공항에 착륙했다. 브레너하셋은 “비행기 조종석에 뱀이 나타나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면서 “가슴이 뛰며 긴장됐지만 다행히 뱀에게 물리지는 않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공항 착륙후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은 사고를 일으킨 뱀 외에 개구리도 발견했으나 잡는 데는 실패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은 야생동물 구조 전문가는 “이 뱀은 황금나무뱀으로 보이며 독은 없다.” 면서 “개구리 때문에 이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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