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팬덤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백청강 갤러리’ 측은 “백청강의 데뷔를 앞두고 앨범을 홍보하는 지하철역 스크린 도어 및 지하철 내 모서리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보에 사용된 사진은 물론이고 기획, 디자인, 편집 등 광고제작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에 팬들이 직접 참여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 홍보물이 게시된 신촌과 신림역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는 팬들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있으며, 이들 사진이 SNS 및 인터넷상에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들 역의 스크린 도어 광고 설치 외에도 지하철 1~4호선 내부 모서리 광고도 시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백청강 팬카페 연합에서도 디지털 싱글 ‘그리워져’에 대한 버스광고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싱글발표 전 팬들이 직접 앨범 홍보에 나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백청강의 팬들은 “평소 선행과 기부에 관심이 많은 백청강의 행보를 따라 다양한 선행 및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건전하고 모범적인 팬덤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앨범 홍보활동으로 백청강에 대한 변함없는 스타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백청강은 위탄 우승 후 꾸준한 공연활동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해 왔지만, 눈에 띌 만한 공중파 활동이 적었던 만큼 그의 근황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백청강의 첫 데뷔곡인 ‘그리워져’는 헤어진 이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위탄 시절 멘토였던 김태원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 공개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미니앨범은 5월 중 공개 예정.
사진=토르 엔터테인먼트, 디시인사이드 백청강 갤러리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