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생후 18개월 영아, 19㎏ 고도비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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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19㎏에 달하는 18개월 영아의 사연이 소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이 11일 보도했다.중국 후난성에 사는 단단은 생후 1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또래보다 2배 이상의 몸집과 키를 자랑해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단단이 태어날 당시에는 일반 신생아의 평균 몸무게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생후 1개월이 되던 시점부터 급속도로 성장했다. 생후 12개월이 됐을 때에는 이미 몸무게가 15㎏에 육박했다.

매 끼니마다 성인의 한 끼 식사와 맞먹는 양의 밥과 물을 마시는 등 엄청난 식욕 때문에 단단의 비만은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단단의 부모인 청리차오와 펑샤오춘은 걱정어린 마음에 후난성 곳곳의 병원과 전문의들을 찾아가봤지만, 아무도 비만의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펑샤오춘은 “아이의 비만이 위험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병원을 찾아갔지만, 누구도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가족 중 비만인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 올해 5살인 큰딸 몸무게도 13㎏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단단의 비만을 고쳐줄 전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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