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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통신] 전직 판사, 임신한 며느리 살해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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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동부 오리싸주에서 임신 3개월의 며느리를 강에 던져 살해하려던 시부모가 체포됐다고 인디아TV가 10일 보도했다.

이 같은 끔찍한 사건을 계획한 장본인은 전직 판사출신인 그녀의 시아버지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건의 피해자인 프라단은 사타야와 5년 전 결혼해 시댁에서 살게 됐으나 사타야의 부모는 자신의 아들과 카스트가 다른 프라단을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프라단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자 부모는 낙태를 요구했고, 프라단이 완강히 거부하자 결국 그녀의 손과 발을 묶어 침대 커버로 감싼 후 한밤 중 인근 마하나디강에 던져 버렸다.

그녀는 뱃속의 아기를 살리기 위해 끝까지 정신을 잃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 고기를 잡던 어부에게 발견돼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프라단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고 그녀의 증언으로 시부모를 구속했다.

한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프라단과 뱃속의 태아는 모두 건강하며 천천히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통신원 K.라지브 k.rajeev08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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