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피해를 주장하는 이 여성은 두바이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앞에 있던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상대방 차주의 요구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됐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을 조속히 마무리 한 뒤 이 여성에게는 따로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다.
피해 여성은 경찰이 자신과 하룻밤을 보낸다면 벌점은 물론 범칙금도 모두 감면해 줄 수 있다며 노골적으로 제안을 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경찰은 30세의 유부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도를 접한 두바이 시민들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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