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2살 아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대롱대롱’ 위기일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최근 아파트 4층 난간에 매달린 아이와 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장면이 언론에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2살 정도로 보이는 한 아이가 4층 아파트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었던 것.

아이는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높이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고 곧 떨어질 듯한 모습이었다. 이같은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이 급히 천을 들고 나와 바닥에 임시로 구조장비를 만들었으나 안전을 담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아이의 팔 힘이 점점 빠지는 순간 3층에서 한 남자가 창 밖으로 나왔다. 이 남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창 밖으로 나와 아이의 발을 잡았다. 그 역시 직접 구조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자신의 손으로 아이의 발 받침대 역할을 해준 것.

밑에서 든든한 받침대 역할을 해준 덕분에 아이는 떨어지지 않고 견딜수 있었고 곧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다.


이 아찔한 장면은 이웃 주민들에 의해 촬영됐으며 아이와 남자 모두 부상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터넷뉴스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거대한 고래상어 기절시켜 간 만 ‘쏙’…범고래의 특별 사냥법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지구의 물, 어디서 왔나…NASA, ‘이 혜성’이 가져왔다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