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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쇠파이프 휘두른 자칭 예수 “상대는 적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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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면 2000년 전 예수는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도 내어주라.”고 말했다. 그런데 미국에 등장한 자칭 예수는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자칭 예수남 케네스 데이비드 피터슨(51)이 이웃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팜 베이 경찰이 주민 간 소동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 지난 19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칭 예수는 상대방을 향해 삽,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위협하고 있었다.

남자는 폭행 등의 혐의로 브레바드 카운티 당국에 수감됐다. 석방되려면 보석금 15만 달러(약 1억7000만원)을 내야 한다.

자칭 예수는 그러나 “싸움을 하던 이웃이 적그리스도”라며 엉뚱한 주장을 펴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

경찰은 2월에도 남자가 이웃집에 피해를 준다는 신고를 받고 9번이나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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