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하하·홍철도 힘든 ‘국기 외우기’ 2세 신동 등장

작성 2012.08.04 00:00 ㅣ 수정 2012.08.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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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무한도전’ 속 하하와 노홍철이 각국 국기를 외우는 대결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과 달리, 영국에 사는 2세 소년은 전 세계 국가의 국기를 정확히 외워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북부의 사우스요크셔에 사는 셰르인 사라비(2)는 195개국의 위치 및 국기를 정확하게 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500개의 단어를 읽을 줄 알며 신체 장기의 기능과 이름을 전문가처럼 읊을 줄 안다.

처음 말을 한 것은 생후 10개월째였으며, 18개월부터는 혼자 아이폰·아이패드 등 IT기기를 작동하며 스스로 노는 법을 터득했다.

사라비의 엄마는 “평소에 뭔가를 배우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최근에는 새벽 3시에 일어나 내게 뉴턴이 중력의 법칙을 어떻게 발견했는지 알려달라고 해서 매우 놀랐다.”면서 “어딜가나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산다.”고 말했다.

아들의 남다른 능력을 본 부부는 현재 웨스트 미들랜드에 있는 ‘영재 소년 정보 센터‘(Assessors at the Gifted Children’s Information Centre)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사라비의 부모는 “이미 영재학교의 입학 추천서를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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