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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초등학교 경비, 어린이 수영장에서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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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마련된 어린이용 수영장에서 학교를 지키던 성인 경비원이 익사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저장자이셴(浙江在線) 7일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내 한 초등학교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24세의 니(倪)씨는 자신이 일하던 초등학교의 수영장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황당한 점은 신장 170cm의 니씨가 최고 수심 1.2m의 어린이 전용 풀에서 익사했다는 사실.

경비원 익사 소식을 들은 수영장 관리 책임자 쿵(孔)씨는 “수영장 문을 닫은 시각에 경비원이 어떻게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의문” 이라며 “심지어 크지도 않고 수심도 깊지 않은 어린이 수영장에서 성인이 빠져죽는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니씨의 시신을 수습한 병원이 내린 사망 원인은 분명한 익사.

병원 응급센터의 한 의사는 “중등 체격의 경비원이 익사했다는 것이 믿기 힘들지만 사인은 분명 익사”라고 밝혔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수영장을 개방한 초등학교는 현재 개방 중단에 들어갔고, 소독을 마친 뒤 수일 내에 재개방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니씨의 구체적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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