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중국통신] 女 나체 인형 안고 캠퍼스서 질주한 엽기男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 최고의 명문대인 베이징(北京)대학 캠퍼스가 성인여성 실제 사이즈의 인형을 안고 ‘분노의 질주’ 행각을 벌인 남성들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고 양청완바오(羊城晩報)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반 경 정체불명의 남성 두 명은 베이징대학 관광명소인 보야(博雅)탑 서쪽의 나무 사이로 등장했다. 당시 이들은 ‘코끼리’ 모양의 팬티만 걸친 차림에 한 손에는 기타, 한 손에는 전라의 여성인형을 안고 있었으며 보야탑 주변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이 벌인 한낮의 나체질주는 연락을 받고 출동안 학교 경비원에 의해 제압당하며 5분만에 끝나게 되었다.

한편 두명 중 한명은 경찰조사에서 “우리는 원래 3인조 남성밴드다. 지난 5월 음반회사를 찾아갔지만 불법 다운로드로 경영상태가 좋지 않아 음반을 낼 기회조차 없었다”며 “저작권 보호의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했다”고 털어놨다.

여성인형을 대동한 이유에 대해서는 “생활이 궁핍해지자 세명 모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이렇게 해야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사우디 공항 때린 후티, 中 부품으로 1900㎞ 미사일까지?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쏘는 족족 명중한 한국산 비궁…美 기업과 다시 손잡은 이유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푸틴, 3000억 날렸다”…‘전폭기 6대’ 동시 박살낸 ‘
  • 35년 살림한 아내에 졸혼 통보…퇴직 교사 남편 “연금은 내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드론 100% 요격” 한국 무기 정체 공개…북한의 ‘다차원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