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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20대男 성추행 하려다 ‘혀’ 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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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귀가하던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하려다가 ‘혀’를 물어뜯긴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항저우(杭州) 위항(余杭)구에 사는 피해자 27세의 양(楊, 여)씨는 지난 달 13일 새벽 1시경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위항구 충셴(崇賢)가도에서 가해자 다이(戴)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사건 발생 당시 이어폰을 끼고 있던 양씨는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발걸음 멈추자마자 낯선 남성이 입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며 “너무 놀라 혀를 꽉 깨물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놀란 남성이 비명을 지르고 도망을 간 뒤에서야 자신의 입이 피범벅이 된 것과 입 속에 가해자 남성의 혀 일부가 남아있음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경찰이 양씨가 제출한 ‘혀’ 일부분을 가지고 조사를 벌인 결과 인근에 살고 있던 가해자 다이씨가 붙잡혔다. 검거된 다이씨는 “사건 이후 봉합 수술을 받았으나 발음이 부정확한 언어장애의 후유증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위항구 경찰은 외설, 부녀자 모욕 등 혐의로 다이씨를 형사구류 조치 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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