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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넘는 ‘괴물 메기’ 20살 처녀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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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20세 처녀가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괴물 메기’를 낚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8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크리스틴 홀이 잉글랜드 노퍽 카운티의 한 공원에서 잡아 올린 메기의 길이는 무려 2.1m. 무게는 약 55㎏에 달한다.

홀은 자신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메기를 물 밖으로 건지기 위해 남자친구와 함께 한 시간가량을 씨름해야 했다.

당시 물가에서 이를 지켜보던 낚시꾼들 역시 힘을 보탰고, 뭍으로 건져 올린 순간 거대한 몸집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홀은 “낚싯대가 움직여서 곧장 달려가 잡았는데, 물 아래서 느껴지는 무게가 상당했다.”면서 “물 밖으로 메기를 끌어올렸을 때 그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와 남자친구는 메기와 기념사진을 찍은 뒤 곧장 방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에도 영국에서 몸길이 2.1m, 몸무게 63.5㎏에 달하는 거대 메기가 잡혀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데일리메일은 이 물고기가 영국서 잡힌 메기 중 가장 크며, 2005년 태국 메콩강에서는 무게 293㎏의 거대 메기가 잡혀 ‘세계에서 가장 큰 메기’로 기록된 바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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