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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대학 원서 접수 후끈…학교서 ‘숙소’까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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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새학기를 앞두고 대학교 별로 신입생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 내 한 대학교에서는 원서 접수를 위해 대기하는 학부모를 위해 텐트 등을 제공, 학교 내에 텐트촌이 등장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관영통신인 신화사(新華社) 등 30일 보도에 따르면 톈진(天津)대학교는 이 날부터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시작하고 등록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학부모들을 위해 강의실 등을 숙소로 제공했다.

학교 측은 특히 신설한 교내 체육관에 이른바 ‘사랑의 텐트’ 200개를 조립하고, 외지에서 와 숙소를 구하기 힘든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체육관은 이 밖에도 샤워시설과 식수, 에어콘 등 시설도 구비하고 있어 임시거처로 손색이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학교 한 관계자는 “신입생 원서 접수철이 되면 교내 강의실 등을 개방해 학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등 5년 이상 편의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입생 원서 접수증을 소지한 학부모들은 학생이 지원한 부서에서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 텐트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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