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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톰 크루즈가 좀비라면?…이색 초상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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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인사 좀비 초상화
레이디 가자(좌), 톰 크루즈
수많은 유명인사를 좀비로 나타낸 이색 초상화가 해외 언론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의 예술가 롭 스케토(43)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찰스 왕세자는 물론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부부, 윌 스미스, 숀 코너리, 도널드 트럼프 등의 유명인사를 ‘좀비화’ 시켰다.

이 밖에도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최근 이혼한 톰 크루즈는 물론, 한 시대를 주름잡은 여배우인 마릴린 먼로나 오드리 헵번, 그리고 스릴러 영화의 거장인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과 같은 옛 유명인사들도 그 예술가에 의해 좀비로 재탄생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이 같은 유명인사들을 그린 초상화를 모아 ‘좀비우드’라는 삽화책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수년 전부터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한 일반인들에게 좀비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다.

그가 그린 초상화들을 보면 인물의 얼굴에는 고름이 차고 썩어 문드러진 살로 뒤덮여 있어 끔찍하기 그지없다.

자신을 ‘좀비 예술가’로 소개하고 있는 사케토는 “다른 대부분의 예술가들처럼 대여섯 살 때인 아주 어린 나이부터 좀비와 괴물들과 같은 것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하는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로 표현할 수도 없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이런 특정한 작품을 계속할 수 있어 자신도 엄청나게 운이 좋은 편이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 세계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집안에 내가 그린 독창적인 작품을 걸고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고 말했다.

주로 수채화로 작업한다는 사케토는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무시무시하게 바꾸기 위해 고심하며 한 작품을 그리는 데 최대 8시간까지 걸려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해당 웹사이트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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