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년의 이름은 올해 18세의 마이클 스머리길리오. 그는 이 사고로 성기가 관통되는 중상을 입었다. 주치의는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총알이 그의 성기와 왼쪽 고환을 관통해 허벅다리에 박혔다.” 면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총기 사고에 의구심을 품은 경찰은 스머리길리오를 추궁한 끝에 스스로 낸 오발 사고임을 밝혀냈다.
경찰은 “스머리길리오가 친구 집에서 총을 닦던 중 오발 사고를 냈다.” 면서 “총기는 지난달 말 한 파티에서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스머리길리오의 황당사고는 친구에게 까지 불똥이 튀었다. 사건 조사 차 친구 집을 방문한 경찰이 마리화나를 발견한 것.
현지언론은 “스머리길리오가 과거와 같이 ‘남성 구실’을 하기는 힘들 것 같으며 친구는 구속됐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