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28년 만에 올빼미 닮은 ‘신종 원숭이’ 발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28년 만에 새로운 원숭이종(種)이 발견됐다.

최근 ‘루쿠루 야생 연구 재단’(the Lukuru Wildlife Research Foundation) 존 하트 연구팀은 아프리카 콩고 지역에서 발견된 원숭이가 신종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현지주민 사이에서 ‘레슐라’(Lesula)로 불리는 이 원숭이는 황금색 털에 올빼미 모양의 얼굴이 특징이다. 이 원숭이가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2007년으로 다른 ‘사촌 종’ 들과는 달리 강을 경계로 단절된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 박사는 “처음 이 원숭이를 봤을 때 무엇인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신종일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았다.” 면서 “그간 예일대, 뉴욕대 등 많은 연구진들과 공동으로 유전적, 생태학적 분석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동안 연구팀들이 모여 이 원숭이의 야생 생활과 행동들을 관찰해 기록했으며 유전자 분석 후 신종으로 최종 결론내렸다.”고 덧붙였다. 

공동 저자인 예일대 인류학과 에릭 사기스 교수는 “새로운 영장류의 발견은 우리가 모르는 많은 생물들이 아직도 자연세계에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팀은 이 원숭이에게 서식지인 인근 로마미강의 이름을 따 ‘Cercopithecus lomamiensis’라는 학명을 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도서관지 ‘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뜨밤 보내다 응급실行”…관계 중 가장 많이 다치는 순간
  • “웃음이 나와?”…경찰이 10살 소녀 성폭행 사건 발표 전
  • 전쟁 중 생리 시작하면 생기는 일…이란 전쟁의 나비 효과,
  • “승려가 女 7명과 성관계, 혼외자 21명”…소림사 전 주지
  • “나는 딴 남자 만나도 남편은 안 돼”…아내가 공개한 이상한
  • “남성들 앞에서 알몸 검사”…탈북 여성이 폭로한 북한 ‘기쁨
  • “한국도 샀는데 왜 안 돼?”…美 F-35 퇴짜 맞은 나라들
  • “야한 기술보다 이게 중요”…여성 2590명이 답한 성생활
  • “한국의 천궁-II는 美 패트리엇 못 이긴다”…우크라의 작심
  • 범죄 단지서 한국인 고문·살해한 中 남성, 사형 피했지만…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